서인국 ‘들개’서 조직 폭력배… 액션 느와르 영화 첫 ‘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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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들개. 사진 = 동아닷컴 DB
서인국 들개. 사진 = 동아닷컴 DB
서인국 들개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차기작으로 영화 들개(가제)에 출연한다.

4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이 영화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들개는 액션 느와르 장르의 영화로, 극 중 주인공 태우는 어쩔 수 없이 조직폭력세계로 들어가게 되지만,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서인국은 지난 2012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해에는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영화 ‘노브레싱’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힌 바 있다.

서인국은 “‘들개’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며 “인생에 남을 만한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달 27일 대만에서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 곡 ‘웃다 울다’가 공개직후 대만 음판 판매량 집계 차트 ‘파이브 뮤직’ 1위에 오르며 중화권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서인국 들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서인국 들개, 서인국 배우로도 가수로도 쭉쭉 크길”, “서인국 들개, 액션이라니 멋있겠다”, “서인국 들개, 서인국 노래도 연기도 못하는 게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인국 들개.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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