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트로피 휩쓸어… “최고 영예의 작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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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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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그래비티' 갈무리
출처= 영화 '그래비티' 갈무리
‘2014 아카데미 시상식’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영화 ‘그래비티’가 음악상도 가져가며 7관왕에 올라 화제다.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는 시각효과·음향·음향편집·촬영·편집·음악 등 7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촬영 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는 “모든 관계자와 제작진께 감사하다. 제 친구와 제 선생님 알폰소 쿠아론 감독님, 정말 위대한 열정을 보여주셨다”면서 “다른 동료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그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 주신 배우 산드라 블록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음악상에서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영화 ‘그래비티’의 스티븐 프라이스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시상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부문에서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와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12년’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그래비티 대단하네”, “작품상은 누가 탈까?”, “그래비티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채널 CGV·온스타일을 통해 생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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