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바다의 왕자'팀과 손잡고 가수도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3월 3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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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헌수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손헌수는 14일 디지털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고 가수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손헌수는 개그맨 이외에도 영화 연출자, 뮤지컬 배우 등에 도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번 손헌수의 음반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박명수의 전 매니저로 잘 알려진 ‘정실장’ 정석권 대표와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작곡한 이주호 작곡가가 합작해 만든 노래여서 ‘제2의 박명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실장엔터테인먼트 정석권 대표는 “손헌수는 개그, 영화, 뮤지컬 등 도전을 멈출 줄 모르는 정말 재주가 많은 친구다. 특히 음악에 대한 뛰어난 감각이 있어 이번 음반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헌수는 MBC 간판 개그프로그램인 ‘코미디하우스’, ‘개그야’를 거쳐 현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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