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리틀 유희열’? 난 정상적이고 건강한 남자”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7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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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일, 유희열 언급/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정준일, 유희열 언급/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정준일'

가수 정준일이 '리틀 유희열'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준일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 유닛 듀오인 소유, 정기고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준일은 '리틀 유희열'이라 불리는 데 대해 "라디오 쪽에서 활동을 꽤 했다"며 "난 정상적이고 건강한 남자라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과 마찬가지로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인 정준일은 음악적 감성 등이 유희열과 비슷하다는 평을 들으며 '리틀 유희열' '제2의 유희열'이라고 불렸다. 앞서 정준일은 유희열에 대해 "오랫동안 동경해온 아티스트"라고 표현했으며, 유희열은 정준일에 대해 "제일 기대가 되고 두렵기도 한 존재"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어 정준일은 "공부 많이 하는 고시생 느낌의 외모다. 5대 5 앞가르마가 인상적이다"라는 DJ의 말에 "머리를 감고 말리면 그냥 이렇게 된다"고 무심하게 답했다.

한편 정준일은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고백'으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정준일, 유희열 언급/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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