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맨살로 폴 댄스 연습…온몸에 피멍”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4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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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배우 차예련이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에서 수준급의 폴 댄스(봉춤) 실력을 뽐낸다.

차예련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감독 유정환) 언론시사회에서 "피멍이 들 정도로 폴 댄스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극중 주인공 나비 역을 맡은 차예련은 "고난이도의 동작을 단기간에 배워야 했다. 폴댄스는 맨 살로 해야 하기 때문에 다치기도 하고 허벅지와 발등 전체에 피멍이 들 정도로 연습을 했던 것이 생각 난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하지만 "처음 배워보는 것이었는데 계속 배워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며 욕심을 내기도 했다.

배우 차예련, 조현재, 김영준, 이엘, 이건우 등이 출연하는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는 발연기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톱 여배우 나비(차예련)와 영화 속 정사 장면으로 유명세를 떨친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 19금 예술영화 감독 홍진우(조현재)가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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