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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슬럼프 고백, “1등을 해보니 2등, 3등 하기 싫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8 12:01
2014년 2월 18일 12시 01분
입력
2014-02-18 11:52
2014년 2월 18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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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슬럼프 고백’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과거 슬럼프를 고백했다.
1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상화는 과거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겪은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화는 “밴쿠버 올림픽 이후 슬럼프가 왔다.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던 때가 2011년 아시안게임이었다. 경기하기도 전에 나를 금메달로 정해버리더라. 잠도 못자고 웃고 있는 게 웃는 것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적이 떨어진 적은 없었고 2등도 잘한 거였다. 하지만 한 번 1등을 해보니 2등, 3등 하기 싫다는 느낌을 받았다. 반짝 금메달이라는 평가가 싫어서 4년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주위의 우려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또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 이상화는 “슬럼프는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 슬럼프를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야간훈련까지 하며 노력했더니 미세하게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슬럼프 고백, 역시 금메달 리스트”, “이상화 슬럼프 고백, 꾀병이라는 말 멋지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 노력한 결과를 보여주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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