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한복, “사복보다는 한복이 더 편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9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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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좋은날 방송 화면
MBC 기분좋은날 방송 화면

‘송소희 한복’

국악소녀 송소희의 옷방이 공개됐다.

국악소녀 송소희가 28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좋은날‘에 출연하여 자신의 집과 옷방을 공개했다.

송소희의 어머니는 송소희의 옷방을 공개하며 “한복이 100벌 정도 있는 것 같다. 많이 기증을 했는데도 100벌이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송소희는 “사복보다 한복이 더 많다”며 “한복이 더 편하다. 친구들을 만날 때는 사복을 입는다. 하지만 사복을 입으면 왠지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송소희 집에는 가야금, 장구 등 한국 전통의 악기가 비치되어 있는 연습실도 있어 남다른 국악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송소희는 2008년 초등학교 5학년 당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국악신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KT 광고 모델로 민요가락을 활용한 CM송 ‘아니라오’ 를 불러 국악소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송소희 한복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송소희 한복, 역시 국악소녀답다”, “송소희 한복, 한복이 저렇게 많아?”, “송소희 한복, 사복이 더 불편하다니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소희 한복.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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