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에 사랑고백 “그냥 나 너 좋아할거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3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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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고백
사진=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방송 중 캡쳐
'미스코리아' 이연희 고백 사진=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방송 중 캡쳐
미스코리아 이연희 고백

드라마 ‘미스코리아’ 11회 방송 분에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지영’역을 맡은 이연희가, 배우 이선균이 연기하는 ‘김형준’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22일 방송 분에서 미스코리아 대회를 앞두고 합숙하고 있던 ‘오지영’이 숙소에서 몰래 빠져나와 ‘김형준’의 집으로 찾아갔다.

‘오지영’은 자고 있는 ‘김형준’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인기척에 눈을 뜬 ‘김형준’은 ‘오지영’이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합숙소가 외롭다고 털어놓자, ‘김형준’은 “거기 많이 외로워? 나랑 같이 있고 싶어?”하고 달랬다.

이어 ‘김형준’이 “너 나 안 좋아하기로 했잖아”라고 말하자 ‘오지영’은 “어. 근데 그게 잘 안 돼. 그래서 그냥 좋아할 거야. 많이. 그냥 나 너 좋아할 거야”라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이날 ‘김형준’은 ‘이윤’이 형준의 회사에 투자해주는 조건으로 ‘오지영’을 떠나겠다는 약속을 한 상황.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 하며 관심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이연희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이연희 고백, 드디어 마음을 열었다 싶었는데 안타깝다” “미스코리아 이연희 고백, 이연희 연기가 늘었다” “미스코리아 이연희 고백, 마음 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1997년도를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그들의 고교 시절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2회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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