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고현정·조인성 소속사와 한달만에 결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2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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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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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고현정 소속사 결별'

배우 고준희가 새 소속사와 한 달 만에 전속계약을 해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준희는 지난해 12월 연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계약을 만료한 뒤 고현정과 조인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이 남동생 고병철 씨 등과 지난 2010년 설립한 기획사다.

하지만 22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제이와이드컴퍼니가 고준희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 달 여만에 다른 소속사에 갔다가 다시 원래 소속사로 돌아온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고현정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와는 큰 갈등 없이 무난하게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회사와 배우가 연예활동 진행방향과 관련해 생각이 달랐다"고 언론에 밝혔다.

고준희가 돌아간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상윤, 천호진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01년 한 교복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드라마 '야왕' '추적자' '내 마음이 들리니?', 영화 '결혼전야'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고준희는 주류, 음료, 화장품, 슈즈 등 다방면에서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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