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대중목욕탕에서 아이 있는 유부녀인 척하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1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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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혼자사는 여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49)이 "대중목욕탕에 자주 간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혼자 사는 여자' 사전 녹화에서 "과거 결혼 전 방송활동을 중단했을 때에도 아이 있는 유부녀인 척 하고 대중목욕탕에 갔다"고 털어놨다. 이유인 즉, 다른 아주머니들과 함께 가정생활에 대해 수다를 떨고 있으면 외로운 기분을 떨칠 수 있었다고.

임지연은 1985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 미인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미모를 뽐냈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다. 지금도 신체 사이즈 '34-24-34'로 젊은 시절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임지연은 "사우나 안에 있는 전신 거울 앞을 자신 있게 지나다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였다.

임지연은 또한 목욕탕에 있는 아주머니들이 몸매, 얼굴, 성품을 기준으로 심사해서 자신을 '사우나 眞'으로 뽑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지연의 대중목욕탕 사랑은 27일 오후 11시 채널A '혼자사는 여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사진=채널A '혼자사는 여자'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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