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감기 몸살… “걱정거리 만들어 죄송해”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걸스데이 혜리 실신’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실신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밤 혜리는 “에고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되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 조심! 콜록콜록…”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혜리는 이날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섬씽'의 무대 도중 실신했다.

이후 걸스데이 소속사인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혜리가 요즘 감기 몸살로 몸이 안 좋은 상태였다”면서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스케줄에 참여했지만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고 말았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걸스데이 혜리 실신에 대해 설명했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무리했으면?”, “감기 몸살에는 쉬는 것 밖에 답이 없어”, “얼른 회복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는 병원에서 검사를 마쳤으며 곧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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