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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시청률 7.8% 수목극 2위 출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6 10:21
2014년 1월 16일 10시 21분
입력
2014-01-16 10:13
2014년 1월 16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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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사진제공|KBS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10시 첫 방송한 ‘감격시대’는 전국 가구 기준 7.8%(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한 장근석 주연의 드라마 ‘예쁜 남자’가 마지막 회에서 기록한 시청률 3.8%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을 대표하는 ‘낭만 주먹’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액션 누아르 드라마로 김현중(신정태 역)의 변신에 관심이 모아졌다.
1회에서는 어려운 형편 속에 인력거꾼으로 동생을 돌보며 살아가는 주인공 신정태가 주먹 세계로 입성하는 모습이 빠르게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3.1%,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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