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허경환 “연애 인턴 제도” 주장…모친 분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5일 17시 09분


코멘트
KBS 제공
KBS 제공
'맘마미아'

허경환이 사랑에도 인턴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른바 '연애 인턴 제도'를 주장해 어머니의 분노를 샀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 40회에서는 3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집안일을 하며 알뜰살뜰한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던 허경환이 자신의 연애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왜 연애를 안 하느냐?"고 아들에게 물었고, 허경환은 "사귀자고 말하고 3개월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다. 회사에서도 정직원이 되기 전에 인턴제도가 있지 않느냐? 사랑에도 인턴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인턴기간이 지나고 정식 애인이 된 사람이 있냐?"고 기습 질문을 해서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허경환은 풀이 죽은 표정으로 "보통 3개월 째가 되면 헤어지게 된다"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허경환이 애인은 못 만들고 인턴만 양성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40회에서는 허경환 모자의 남산 데이트를 비롯해, 이영자 모녀의 수산시장 나들이, 박미선 모녀의 제주 전통시장 탐방 등이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