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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대박계약’ 추신수 심경고백 “아내 하원미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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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21:55
2014년 1월 8일 21시 55분
입력
2014-01-08 21:55
2014년 1월 8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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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하원미
추신수 하원미 한밤의TV연예
메이저리거 추신수(32·텍사스)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1400억원에 달하는 대박 계약을 체결한 추신수는 8일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아내의 미모에 대해 "사진이 나오면 아내가 '나 예쁘지?'라고 물어본다"라며 "그럼 아내에게 겸손하라고 한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추신수는 "제가 아내랑 결혼을 안 했으면 지금처럼 잘 안 됐을 것"이라면서 "아내가 잡아줬기에 지금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바른길로 가게 많이 이야기도 해줬다"라고 '팔불출'임을 인증했다.
추신수는 아직 하원미씨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상태. 때문에 추신수는 "결혼식 계획이 있었는데, FA계약 때문에 한국 오는게 늦어졌다"라며 "평생 한번이니까, 결혼식을 해주고 싶다"라는 소망도 드러냈다.
<동아닷컴>
사진=추신수 하원미 한밤의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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