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개봉 14일만에 600만 돌파 “아바타보다 빨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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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변호인' 600만 돌파)
(사진=영화 '변호인' 600만 돌파)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NEW)이 새해 첫날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변호인'이 새해 첫날 아침 6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관객분들이 주신 큰 새해선물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변호인'의 600만 관객 돌파는 지난 18일 전야 개봉 후 정식 개봉 14일 만이다.

'변호인'은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 정식 개봉 7일 만에 300만, 정식 개봉 10일 만에 400만, 정식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다. '아바타'는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변호인 6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600만 돌파, 어마어마하네" "변호인 600만 돌파, 1000만 돌파도 코앞" "변호인 600만 돌파, 꼭 봐야겠다" "변호인 600만 돌파, 송강호 진짜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된 부림(부산의 학림)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상고 출신 세무전문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은 노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하고 있다. 송강호 외에 김영애, 곽도원, 오달수,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열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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