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등극… 정규 1집 1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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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7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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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정규 1집 ‘XOXO’(키스&허그)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해 화제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현재 ‘XOXO’가 47만1570장(6월3일 출시), ‘XOXO’ 리패키지가 53만6007장(8월5일 출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두 앨범 합산 100만7577장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가수 김건모의 7집과 그룹 god의 4집이 나온 2001년 이후 12년 만이라 놀라옴을 자아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음반시장이 붕괴된 후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시장이 등장한 2005년 이래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엑소가 이달 초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판매량 43만장까지 더하면 엑소의 올해 총 앨범 판매량은 약 144만장에 이른다.

엑소는 소속사를 통해 “밀리언셀러라는 값진 기록을 세울 수 있게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3년은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좋은 성과도 이뤄 정말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의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소식에 누리꾼들은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정말이야”,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100만장 가능한가?”,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엑소 대세 맞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27일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를 비롯해 29일 SBS ‘가요대전’,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 각종 연말 가요제에 출연하며 2013년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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