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미뇽 벤 ‘퍼펙트싱어’ 사상 최고점…98.548점 ‘대박’

베베미뇽 벤 퍼펙트 싱어 사상 최고점

베베미뇽 벤 퍼펙트싱어 사상 최고점

보컬그룹 베베미뇽의 벤이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 싱어 VS' 방송 사상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벤은 지난 20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퍼펙트 싱어 VS'에서 이선희의 '인연'으로 '98.548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을 찍었다.

드림싱어팀 4번째 주자로 나선 벤은 가수군단의 홍진영과 이선희의 '인연'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벤에 앞서 '인연'에 도전한 홍진영은 무려 97.337점을 획득, 퍼펙트싱어 방송 사상 최고점을 세웠다.

하지만 홍진영에 이어 도전한 벤이 무려 98.548점을 기록, 홍진영을 꺾고 승리를 따냈다.

이날 방송에서 벤은 "데뷔한 지 4년 차지만, 사실 그동안 이렇게 노래하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오늘 이 무대가 나에게는 정말 큰 기회"라고 설명하며 감격했다.

지난 2010년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 '잘해준 것밖에 없는데'와 솔로 곡 '있을 때 잘할걸', '오늘은 가지마' 등으로 활동했다. 벤은 '여자 신용재'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빼어난 가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벤은 이날 벤이 속한 드림싱어팀이 가수군단에게 패해 신기록을 달성하고도 퍼펙트싱어에 도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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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벤 인연 퍼펙트싱어 사상 최고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