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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하루도 빠짐없이 잠자리 요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7 16:54
2013년 12월 17일 16시 54분
입력
2013-12-17 16:49
2013년 12월 17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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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내와 뜨거운 사랑을 하는 야생마 남편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성인들의 은밀한 사랑 고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최초로 19세 이상 관람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야생마 남편'의 사연 주인공 최아름 씨는 "남편이 신혼도 아닌데 하루도 빠짐없이 잠자리를 요구한다"며 "야근하고 새벽에 들어와도 잠을 깨워 격한 사랑을 나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야생마 같은 느낌"이라며 힘들지 않냐고 묻자 남편은 "막상 집에 들어가면 자는 모습이 예뻐서 불타오른다"라며 "피곤할 때는 한 번 더 사랑하면 푹 잘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좋아보인다” “안녕하세요, 고민 아닌 고민이네” “안녕하세요, 금슬 좋아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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