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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연말 연예대상 예언, “SBS 김병만, KBS 유재석, MBC 일밤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7 11:38
2013년 12월 17일 11시 38분
입력
2013-12-17 11:32
2013년 12월 17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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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구라가 올해 각 방송사 연예대상 수상자를 점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구라는 “작년 김병만의 실망한 표정을 잊지 못한다. 올해는 아무래도 김병만이 타야 하지 않겠나”라며 SBS 연예대상 수상을 예상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나 지금 (SBS) 프로그램 두 개 하고 있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 두 개 하는 걸 깜빡했다. 그러면 이경규와 김병만의 2파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구라는 “MBC는 ‘진짜사나이’나 ‘아빠어디가’가 팀으로 받지 않을까 싶다”며 “아무래도 ‘진짜사나이’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또 “KBS는 유재석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며 “추사랑을 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예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예언 맞을 것 같네”, “김구라 예언, KBS는 이제 유재석 한 번 탈 때 됐다”, “김병만은 대상 주기엔 뭔가...”, “진짜사나이가 고생도 많이 했으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힐링캠프’ (김구라 예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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