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스마스 표절논란’ 크레용팝, 4일 공식 활동 시작

크레용팝 루팡3세 꾸리스마스

꾸리스마스 표절논란 크레용팝

걸그룹 크레용팝이 신곡 '꾸리스마스'가 표절논란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활동을 개시한다.

크레용팝 '꾸리스마스'의 첫 무대는 4일 케이블채널 MBC뮤직의 '쇼챔피언'이다.

크레용팝은 지난달 26일 스페셜 싱글 앨범 '꾸리스마스'를 발표하고 지난 2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꾸리스마스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개다리춤 안무 등이 눈길을 끌었지만, 도입부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아 표절 논란이 일었다.

일본 매체 제이캐스트 뉴스는 최근 "크레용팝 신곡의 첫 연주부분이 한국에서도 유명한 만화 '루팡3세' 전주와 똑같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라며 표절 의혹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크레용팝은 이에 앞서 '꾸리스마스'의 콘셉트 의상이 일본 가수 모모이로 클로벌Z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크레용팝의 '빠빠빠', '꾸리스마스'를 작곡한 작곡가 김유민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꾸리스마스는 레퍼런스도 없이 만든 순수 창작물이며, 꾸리스마스와 루팡3세는 같은 비밥 장르이다보니 장르적 유사성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꾸리스마스 크레용팝 작곡가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꾸리스마스 크레용팝 작곡가 공식 입장, 논란이 있으니 좀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꾸리스마스 크레용팝 작곡가 공식 입장, 장르적 유사성 소리도 지겹다", "꾸리스마스 크레용팝 작곡가 공식 입장, 순수창작물이라도 비슷하면 표절 아닌가?", "꾸리스마스 크레용팝 작곡가 공식 입장, 순수창작물이면 억울할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꾸리스마스 크레용팝 작곡가 공식 입장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