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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소리 없이 눈물만…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29 13:19
2013년 11월 29일 13시 19분
입력
2013-11-29 13:17
2013년 11월 29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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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이민호 음소거 오열’
배우 이민호의 음소거 오열이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는 텅 빈 캐비닛 앞에 선 김탄(이민호)이 소리 없이 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탄은 자신의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회장이 차은상에게 비행기 티켓을 건넨 사실을 알고 심하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탄은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나 믿긴 하냐. 죽을래?”라며 차은상(박신혜)이 보는 앞에서 티켓을 찢어버렸다.
이후 김탄은 차은상과 차은상의 어머니를 위해 아파트까지 마련하고 주주총회에 참석했지만 그 사이 차은상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고 말았다.
김탄은 뒤늦게 이를 알아챘으나 텅 빈 집에 주저앉아 소리 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이민호의 음소고 오열 장면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말 그대로 음소거였다”, “작가가 대본을 잘 쓰네”, “이민호 연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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