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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 “‘조토커’ 탄생 스태프 덕분” 종영소감
동아일보
입력
2013-11-15 17:11
2013년 11월 1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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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라마틱 톡
가을을 뜨겁게 물들였던 KBS2 수목극 '비밀'의 주역들이 재치있는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비밀'(극본 유보라 최철호, 연출 이응복 백상훈) 종방연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정수영 등 배우들은 물론 이응복 감독과 유보라 작가 등이 총 출동했다.
방영 내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에서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은 '비밀'이기에 이날 행사는 웃음이 만발했다.
남다른 디테일 연출로 드라마 팬들에게 '복테일'이라는 별명을 받은 이응복 감독은 "드라마 처음 시작할 때 생각이 난다. 쪽 팔리지 말고 행복하게 하자며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좋은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스텝들도 불화 하나 없이, 투덜거림 없이 힘든 촬영을 끝까지 잘 마친 것은 물론 우리 사랑하는 후배들 역시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고 유보라 작가는 "감정 표현이 힘든 장면이 많아 연기하는데 힘드셨을 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전했다.
'조토커' 지성은 "모처럼 시청률 의식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나 뜻 깊었다"면서 "제가 조토커로써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들께서 멋있게 만들어주셨기 때문"이라며 촬영장에서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련의 여주인공 황정음은 "다들 건강하게 드라마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면서 "첫 시청률이 5% 나왔을 때도 드라마가 잘될 줄 알았기에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화정음은 이와 함께 "정말 좋은 이응복 감독님과 백상훈 감독님 그리고 저희 연기자들이 편하게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스텝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배수빈은 "안개새"라며 재치 있게 자기소개를 했다. 비열한 악역 안도훈과 개XX의 합성어다. 배수빈은 "그 동안 정말 감사했고 시청률 잘 나왔다. 그래서 뭐!"라며 안도훈 특유의 버럭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다희는 "몇 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비밀'은 비록 끝나지만 마음 속에는 영원히 남을 거라 생각한다"며 아쉬움 마음을 전했다.
'비밀' 최종회는 18.9%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마지막회까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비밀' 후속은 장근석, 아이유 주연의 '예쁜남자'다.
사진제공=드라마틱 톡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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