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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담도암 투병중 유서…“장기기증, 내 눈은 이동우에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5 11:58
2013년 11월 15일 11시 58분
입력
2013-11-15 10:57
2013년 11월 1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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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왕표 담도암 투병/KBS
이왕표(58) 전 프로레슬링 챔피언이자 현 한국프로레스링연맹 회장이 '담도암 투병생활' 중에 쓴 유서를 공개했다.
이왕표는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판정을 받고 80일 동안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왕표는 담도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왕표는 "수술 전 의사가 죽을 수도 있다. 나도 죽을 각오까지 했다. 그래서 유서도 썼다"면서 휴대전화에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이왕표는 유서에서 "수술 중 내가 혹시 잘못된다면 장기를 기증하겠다. 눈은 이동우 씨에게 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알게 된 이동우는 "정말 감사하다. 빨리 이왕표 선생님이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이왕표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왕표, 건강 회복돼서 다행이다", "이왕표, 힘들었을 것 같다", "이왕표, 살이 많이 빠졌다", "이왕표, 안타까운 일이다", "이왕표,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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