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前 남친은 김기리? 미니홈피에 “예슬이 보고싶다” 딱 걸렸네!

맹승지 김기리

맹승지 김기리

개그우먼 맹승지의 전 남자친구가 김기리라는 주장이 차츰 힘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이 맹승지의 전 남자친구로 지목하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의 미니홈피 일기장에서 '예슬(맹승지의 본명) 보고 싶다'라는 글이 발견됐기 때문.

김기리는 지난 2007년 8월 자신의 미니홈피 일기장에 '예슬 윤모 우일 기수 보고싶다'라는 글이 올렸다. 맹승지의 본명이 '김예슬'인 만큼, 김기리 미니홈피의 글 속 '예슬'은 바로 맹승지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증거인 셈이다.

맹승지는 마술사 최현우-가수 임창정-뮤지컬 배우 정성화과 함께 출연한 지난 1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가 현재 잘 나가는 개그맨"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날 맹승지는 "주변에서 '상대방이 유명해지니 배 아프지?', '네가 차였지?'라고 자꾸 물어본다. 사실 내가 찬 것임을 말해두고 싶다"라며 "(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날 생각이 없고, 지금 잘 되고 있어 보기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기리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공개 연애 중이다.

맹승지 김기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맹승지 김기리, 예전에 사귄 남자친구 얘기를 왜 했지", "맹승지 김기리, 연예인들 TV 나와서 자기 사생활 얘기하는 건 영 꼴불견", "맹승지 김기리, 맹승지가 예쁘긴 하더라", "맹승지 김기리, 김기리 신보라랑 결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맹승지 김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