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인천亞경기대회 베트남 로드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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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25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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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베트남에서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첫 홍보 로드쇼를 성공리에 마쳤다.

JYJ는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소개하는 PR로드쇼와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의 하노이 첫 방문에 현지 미디어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으며, 3400명 규모의 국립 컨벤션 센터를 가득 메운 팬들은 JYJ와 함께 아시아 경기대회 테마송인 ‘온리 원’의 춤을 따라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고 한다.

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하노이는 2019년 차기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도시다. JYJ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로드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경기대회 테마송 춤은 베트남 팬들이 직접 참여한 플래시몹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졌고, 로드쇼 사전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23일 JYJ가 공항에 도착하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와 환호했다”고 밝혔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2014년 대회기간 동안 관광객 20만 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JYJ의 로드쇼가 사전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시아를 춤추게 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만든 테마송은 따라 부르기 쉽고 밝아 반응이 뜨겁다. 다음달 있을 중국 광저우 로드쇼에도 JYJ가 함께해 더 큰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JYJ는 24일 오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PR로드쇼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의 화합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는 인종과 문화, 언어를 넘어선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JYJ는 하반기 개별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재중은 29일 정규 1집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벌이며, 박유천은 영화 ‘해무’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12월 창작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는 노래’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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