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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제인 “토니안, 실제 모습 추잡스러워” 실망
동아일보
입력
2013-10-24 09:33
2013년 10월 2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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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이디 제인/MBC
가수 레이디 제인(29·본명 전지혜)이 가수 토니안(35·본명 안승호)에게 실망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레이디 제인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의 오랜 팬이었다는 레이디 제인은 가수가 된 후에 토니안을 실제로 보고 실망했다고 고백했다.
레이디 제인은 "집들이 파티를 하는데 토니안이 온다고 하더라. 오랜 시간 팬이었다가 처음 실물을 보게 돼 엄청 기대했다. 죽기 전에 오빠를 보는 구나 생각했다"고 기대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실제로 본 토니안이 "계속 술을 드시곤 취해서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라면을 끓여서 드렸다"면서 "라면이 입으로 안 들어가고 다 흘리더라. 그런 추잡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오빠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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