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예대상’ 거부… “안 받아, 상 받으면 욕 먹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1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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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개그맨 박명수가 연예대상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박명수는 가수 하하, 김종국과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하하는 "박명수가 삼행시를 잘 짓는다"면서 박명수에게 삼행시를 제안했고, 박명수도 재치있는 '런닝맨' 삼행시로 응수했다.

이어 하하는 "박명수의 SBS 예능 나들이를 위해, 2013년 대상을 위해"라고 박명수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동안 당당하던 모습과 달리 "상 안 받겠다. 받으면 욕 먹는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대상 거부, 부담스러운 듯", "박명수 대상 거부, 한 번은 받아야지", "박명수 대상 거부, 올해 기대하겠다", "박명수 대상 거부, 항상 응원하겠다", "박명수 대상 거부, 2인자의 활약", "박명수 대상 거부, 진짜 주면 거부할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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