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라이브 무대로 가창력 과시…‘가을 디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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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7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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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하여 돌아온 송지은이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FM 데이트 강다솜입니다’에서 가을 맞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라사데’ (가을, 라이브와 라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데이트) 코너에 송지은과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를 주제로 꾸며진 라이브 코너인 ‘가라사데’에서는 두 실력파 보컬 게스트의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까지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이 날 방송에서 송지은은 첫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인 ‘희망고문’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임팩트로 2011년 각종 음원 차트를 뒤흔들었던 ‘미친거니’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제이)의 ‘어제처럼’을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송지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SECRETsongjieun)을 통해 자신의 무대에 응원 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요즘은 건강하고 밥 잘 먹고 노래할 수 있는 하루하루에 감사하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 바 있어 이번 라이브에 더욱 눈길이 집중 되었다.

특히 송지은은 “그 동안은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였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앨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한 ‘DATE MATE(데이트 메이트)’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 상당히 많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음악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지은은 고혹적인 비주얼과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첫 번째 싱글 앨범 ‘희망고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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