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더 스타’ 출신 정일영, 보컬그룹으로 정식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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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1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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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비 더 스타’(Be the Star) 출신 정일영이 보컬그룹 팀버(Timber)로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18일 데뷔싱글 ‘3일’을 발표하는 팀버는 테니(Tenny), 케이브라운(K.Brown), 다빈(Davin)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그룹으로 남성듀오 제이워크의 소속사인 에이엔지모즈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보컬그룹이다.

10일, 세 멤버 중 가장 먼저 얼굴을 공개한 정일영은 ‘테니’란 예명으로 데뷔한다. 그는 하동균 SG워너비 가비엔제이 박효신 이준기 앨범의 가이드 보컬로 활동한 바 있는 실력파다. 특히 지난해 9월말 군복무 중 열린 ‘비 더 스타’ 최종결승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 더 스타’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1부에 진행되는 스타 발굴 오디션 서바이벌로 전군에서 500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해 12팀이 최종결선에 올랐다. 정일영은 최종결승전에서 바이브의 ‘한숨만’을 애절한 목소리로 선보여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수 홍경민, KCM, 박효신의 칭찬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팀버는 멤버 정일영 외에도 두 명의 다른 멤버 역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실력파들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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