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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장현승 ‘트러블 메이커’, 2년 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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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5 07:00
2013년 10월 5일 07시 00분
입력
2013-10-05 07:00
2013년 10월 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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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비스트 장현승(오른쪽).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이 프로젝트 그룹을 2년 만에 재가동한다.
현아와 장현승은 2011년 12월 ‘트러블 메이커’란 이름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동명의 신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들의 첫 곡 ‘트러블 메이커’는 도입부에 삽입된 휘파람 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년 만에 트러블 메이커로 다시 뭉치는 두 사람은 현재 10월 발표를 목표로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포미닛과 비스트에서 춤 솜씨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두 사람의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러블 메이커가 내놓는 2년 만의 신작에는 신사동 호랭이 등 이른바 ‘아이돌 작곡가’로 유명한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 샤이니 블락비 서인영 가희 나인뮤지스 A.O.A 소년공화국 등 아이돌 스타들을 비롯해 신승훈 자우림 등 중견 가수들까지 10월 대거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트러블 메이커의 합류로 가요계 ‘가을대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아와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녹음은 시작했지만, 타이틀곡이나 발표 일정 등을 결정하지 않아 언제 컴백이 이뤄질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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