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타살 흔적 없어… “대체 왜?”

출처= tvN '화성인 X파일'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모텔에서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남자친구 B씨는 당시 A씨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모텔에 있던 중 A씨가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이어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에 대해 “현재 A씨의 사망현장을 1차 조사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 시신에 대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1월 ‘화성인 X파일’에 먹는 시간 빼고 늘 잠을 자는 심각한 상태로 출연했다.

그러나 방송 출연 직후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A씨는 위밴드수술과 운동을 병행해 70kg이상을 감량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화성인 X파일’ 제작진은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A씨 사망소식에 대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사망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