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주간 브리핑] 지성-이보영 톱스타 부부 탄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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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3일 07시 00분


탤런트 지성-이보영(오른쪽). 사진|KBS·동아닷컴DB
탤런트 지성-이보영(오른쪽). 사진|KBS·동아닷컴DB
● 24일=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은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이날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여는 ‘영원한, 젊은 남자:이정재 특별전’이다. 이정재는 1994년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로 데뷔, 이후 20년 동안 충무로 대표적인 남자배우로 활약해왔다. 한국영상자료원은 그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사의 의미 있는 작품들에 출연하며 ‘스타’로서 이미지를 간직한 동시에 ‘배우’로서 성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젊은 남자’, ‘인터뷰’, ‘오! 브라더스’, ‘하녀’ ‘신세계’ 등 그의 대표작 15편이 상영된다. 28일 이정재는 ‘신세계’ 상영과 함께 관객과도 만난다.

● 26일=MBC ‘진짜 사나이’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35)이 자신의 가족이 살고 있는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이미 혼인신고를 올린 정유미(37) 씨. 두 사람은 19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전통혼례를 올린 데 이어 이날 양식으로 예식을 올린다. 샘 해밍턴은 지난달 SNS를 통해 결혼식을 두 번 올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진짜 사나이’에서 행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7일=톱스타 지성(36)과 이보영(34)이 결혼한다.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2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양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은 웨딩업체의 협찬 등을 전혀 받지 않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보영은 고가의 해외 명품 웨딩드레스가 아닌, 평소 친분을 나눈 한 디자이너의 것을 빌려 입기로 했다. 결혼 이후 이보영은 10월 초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콩고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지성은 25일부터 방송하는 KBS 2TV 드라마 ‘비밀’에 출연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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