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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안생겨요’, 웃픈개그 通했다… 솔로들 ‘공감 100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6 11:26
2013년 9월 16일 11시 26분
입력
2013-09-16 09:34
2013년 9월 16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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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개콘 안생겨요’
‘개그콘서트’ 새 코너 ‘안생겨요’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유민상, 송영길이 출연한 새 코너 ‘안생겨요’가 첫선을 보였다.
이날 유민상 송영길은 등장 후 “우린 아무 이유도 모른 채 지난 15년간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말해 방청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영길은 “여자들은 웃긴 남자 좋아한대. 웃긴 남자”라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우리 개그맨이야”라는 유민상의 말에 두 사람은 함께 슬퍼했다. 이어 유민상은 “우리 웃기는데 얼마나 더 웃겨야 하느냐고”라며 발끈했다.
또한 송영길이 “요즘 날씨도 좋은데 나가자. 우리 만날 집에만 있으니까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거야”라고 말했지만 유민상은 “어디 가게?”라고 울컥해 폭소를 자아냈다.
‘개콘 안생겨요’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웃프다”, “개콘 안생겨요 솔로만 공감 가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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