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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아들, “좀 더 일찍 내보낼걸 그랬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3 10:28
2013년 9월 13일 10시 28분
입력
2013-09-13 10:14
2013년 9월 13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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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스타 마음여행'
‘박원숙 아들’
배우 박원숙이 아들 생각에 슬픈 마음을 내비쳤다.
박원숙은 지난 12일 KBS 2TV ‘스타 마음여행-그래도 괜찮아’에서 후배 오미연과 체코 보헤미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학생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혼자 왔느냐? 어디 어디 갔었냐?”고 물었다. 이에 학생은 “파리에서 한 달 동안 있었고, 계속 여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아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지만 늘 위험하다고 반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을 보면서 ‘아들을 좀 더 일찍 내보낼걸. 좀 일찍 마음 편하게 여러 나라를 다니게 할 걸’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원숙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숙 아들 소식 안타깝다”, “청년보면서 박원숙 아들 생각났겠다”, “박원숙 씨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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