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귀신 유민규, 오싹한 분장 인증샷…“오늘밤 찾아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14시 54분


(사진=유민규 트위터)
(사진=유민규 트위터)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총각귀신으로 출연한 유민규가 화제인 가운데, 유민규의 '귀신 분장' 인증샷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유민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 10시 SBS '주군의 태양'에서 뵙겠습니다. 본방 알 거라 믿음. 안 보면 오늘밤 찾아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민규가 오싹한 귀신 분장을 한 채 무표정으로 거울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민규는 이날 방송된 '주군의 태양' 5회에서 지병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한 뒤 첫사랑 '선영'(김보미 분)을 잊지 못해 이승을 떠도는 총각귀신 '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민규는 핏기 없는 얼굴과 눈 밑 다크서클, 검은 입술 등 귀신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한편, 배우 김보미와 함께 애틋한 사랑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유민규는 귀신 분장에도 불구하고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민규의 '귀신 분장'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민규 귀신 분장 인증샷, 진짜 오싹하네" "유민규 귀신 분장 인증샷, 밤에 찾아온다니 본방 괜히 봤다" "유민규 인증샷, 귀신 분장해도 너무 잘 생겼어" "유민규, 김보미랑 잘 어울리더라" "'주군의 태양' 유민규-김보미, 깜짝 출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민규는 2011년 꽃미남 연기자를 뽑는 케이블채널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tvN의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민규는 다음달 11일 방영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비의 나라'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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