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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익스프레스 박종현, 이주현 이어 대마 흡연 기소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8-22 10:36
2013년 8월 22일 10시 36분
입력
2013-08-22 10:35
2013년 8월 22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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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사진제공|러브락컴퍼니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멤버 박종현(31)이 리더 이주현에 이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22일 이주현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대마를 나눠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로 박종현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종현은 지난해 3월 미국 아칸소주 핫스프링시의 한 공연장 근처 주차장에서 대마를 이주현과 흡연하는 등 같은 해 1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19일 구속 기소된 이주현은 모친의 집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자신의 차량 등에서 피운 혐의다. 이주현은 박종현 뿐만 아니라 친형과 여동생, 형수 등과도 대마를 흡연했다.
2007년 데뷔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최종 우승했지만 대마초 혐의에 연루되면서 우승이 취소됐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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