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첫콘서트 실황음원-포토북 공개

여성그룹 헬로비너스가 6월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한 첫 콘서트 실황 음원을 13일 공개한다.

이번 음원은 데뷔 1년 만에 진행된 첫 단독콘서트의 라이브 실황을 녹음한 것으로, 헬로비너스는 첫 콘서트 당시 입장권이 1분 만에 매진돼 공연을 1회 더 추가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전곡 모두를 춤과 함께 선보였던 헬로비너스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콘서트 실황 음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될 라이브 공연 실황 음원은 총 11개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고, 음원 공개와 함께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포토북도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트라이셀미디어 측은 “첫 단독 콘서트의 음원과 포토북은 헬로비너스 1주년 콘서트 당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줬던 팬들은 물론 전석 매진으로 인하여 아쉽게 공연을 놓친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헬로비너스 전 멤버들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사한 곡으로 콘서트 현장에서만 공개됐던 ‘오피셜리 미싱 유(부제 : 헬로비너스 우리들의 이야기)’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녹음해 공개될 예정이다.

헬로비너스 첫 콘서트 음원은 13일 공개되며 실황사진이 담긴 포토북은 8월말 판매된다. 또한 당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 실황영상은 아프리카TV를 통해 13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