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5수생 정비공 박시환, “그 동안 왜 떨어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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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0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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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사진= 방송 갈무리
‘슈스케5 5수생 정비공’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한 5수생 정비공 박시환(26)이 끊임없는 도전 끝에 합격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치열한 지역 예선이 펼쳐졌다.

이날 특히 관심을 받은 이는 5수생 정비공 박시환이었다. 그는 “단순히 노래가 하고 싶었다. 내가 아무것도 없이 내 목소리만 갖고 날 받아주고 내가 노래할 수 있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하는 일이 노래가 된다면 행복해질 것 같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박시환은 이적의 노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불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았다.

심사위원 정재형은 “박시환 씨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저도 반성했다”며 “왜 지금까지 안됐는지 궁금하다. 파이팅해서 끝까지 가봐요”라고 평했다.

이승철은 “감성적인 부분은 다 끝났다. 기술적인 면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는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슈스케5 5수생 정비공에 대해 “노래 정말 잘한다”, “슈스케5 5수생 정비공 사연이있어서 그런지 더 집중되네”, “슈스케5 5수생 정비공 우승후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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