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렌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2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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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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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에 올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 사이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수입 순위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의 아내 안젤리나 졸리가 1년 동안 3300만 달러(한화 약 367억원)를 벌어들이며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2010년 영화 ‘투어리스트’ 이후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내년 개봉 예정인 ‘말레피센트’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15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명품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돼 1000만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영화 ‘헝거 게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은 제니퍼 로렌스가 2600만 달러(약 291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3위는 지난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2200만 달러(약 244억원))였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0만 달러(약 222억원)로 4위를, 엠마 스톤은 1600만 달러(약 178억원)로 5위를 차지했으며 샤를리즈 테론(1500만 달러 (약 168억원)), 산드라 불록(1400만 달러 (약 157억원)), 나탈리 포트만(1400만 달러), 밀라 쿠니스(1100만달러 (약 123억원)), 줄리아 로버츠(11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한편 할리우드 남자배우 중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7500만 달러(약 840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최연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렌스가 2위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 어마어마하다”, “졸리 하루 수입이 내 연봉보다 높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영화 ‘헤이츠’ 스틸컷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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