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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아들, 아빠 잔소리… “너희 집 안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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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15:51
2013년 7월 19일 15시 51분
입력
2013-07-19 15:51
2013년 7월 19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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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갈무리
‘박준규 아들’
배우 박준규(51)의 아들 박종혁 군(16)이 아빠에 대한 고민을 말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박준규 아들 박종혁은 “아빠가 나에게는 잔소리가 심하지 않은데 이상하게 내 친구들에게 잔소리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언젠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는데 아버지가 친구들을 거실에 불러놓고 심문을 했다”면서 “친구들이 아빠가 무서워서 집에 안 오려고 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규는 “종혁이가 다 컸다고 내가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대신 친구들에게 묻는 것이다”고 아들에 대한 고충을 설명했다.
‘박준규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그런가?”, “그래도 저렇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 보기 좋다”, “박준규 아들 잘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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