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동생 장경영 “청첩장 정도는 전해줘야 하지 않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9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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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NEWS-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 캡처)
(사진=tvN ‘eNEWS-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 캡처)
장윤정 동생 장경영 씨가 누나의 전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N 'eNEWS-기자 vs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6월 28일 결혼식을 올린 장윤정의 모습과 결혼식 당일 전후 장윤정 어머니와 남동생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 씨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하긴 했다. 하지만 초대받지 못한 곳에 가 있는 것도 모양새가 안 좋을 것 같았다. 이렇게 누나가 악해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을 통해 누나가 새 집으로 이사한 것도 알았고 사귀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다. 또 그와 결혼한다는 것도 알았다. 청첩장 정도는 전해주고 인사 정도는 시키러 시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윤정 동생의 폭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동생 발언 충격이다", "장윤정 동생, 아무리 그래도 누나인데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하는 건 지나친 거 아닌가", "장윤정 동생 폭로, 장윤정 연인이 다른 사람이었다고?", "장윤정 가족,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후 장윤정 이모글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장윤정 이모라는 한 누리꾼이 "장윤정 어머니가 딸이 10세 때 카바레 무대에서 번 돈을 도박자금으로 썼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상에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장윤정 이모는 그 글이 자신이 쓴 것이 맞다며 "불쌍한 윤정이가 더는 상처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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