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득남 “고은아 고마워…융드옥정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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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9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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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 하하 트위터)
(사진=별 하하 트위터)
하하 별 부부가 득남했다.

하하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15분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감격을 전했다.

하하는 "하나님의 꿈. 드림이가 지금 저를 보고 웃네요. 저 아빠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아들 드림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 화요일 스케줄도 펑크가 났네요! 기가 막힌 센스를 보여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와이프 고은이. 작고 조그마한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그 씩씩함에 용감함에 감동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고은아. 고마워 사랑해"라 말하며 아내 별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하는 아빠가 된 기쁨을 감추지 못한 듯 "이제 우리 세 식구 작은별 가족 예쁘게 살자! 너무너무 사랑해. 그리고 세상에 있는 어머니란 이름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유부남 파이팅!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열심히 살아야지"라 덧붙였다.

또 "융드옥정님. 제가 어머니에게 여태껏 너무 큰 상처를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사랑해요. 어머니"라며 효심을 전하기도 했다.

하하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별과 하하 득남, 정말 축하합니다", "하하 득남, 별 씨 고생이 많았겠네요~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하 득남, 트위터 글 보니 얼마나 감동받았는지 전해지네요", "하하 득남, 예쁜 아내 별과 아들 드림이와 함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 별 부부는 지난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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