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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김고은 뉴욕 아시안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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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09:40
2013년 7월 1일 09시 40분
입력
2013-07-01 08:52
2013년 7월 1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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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의 김고은이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3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라이징 스타상은 아시아의 뛰어는 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2009년 소지섭과 공효진이 각각 '영화는 영화다'와 '미쓰 홍당무'로 수상한 바 있다.
김고은은 수상 직후 "멀리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대해 주시고 또 이렇게 뜻 깊은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지난해 '은교'에서 여주인공 은교 역을 맡아 함께 출연한 박해일, 김무열과 호흡을 맞추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줘 극찬을 받았다.
이후 김고은은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올해의 영화상 여우신인상 등 지난해 많은 신인상을 휩쓸었다.
한편 현재 김고은은 이민기와 함께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를 촬영 중이다. 영화는 오는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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