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전북완주 안덕마을, 소문난 힐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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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6일 07시 00분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7시10분 ‘관찰카메라 24시’

작은 산골마을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시작해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대한민국 ‘힐링의 메카’로 떠오른 곳이 있다. 힐링 체험프로그램으로 ‘억’ 소리 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마을을 파헤쳐보기 위해 관찰카메라가 출동한다.

26일 오후 7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는 대자연 속 심신 치유처인 전북 완주 안덕마을을 공개한다. 주말이면 300명 씩 다녀간다는 안덕마을은 숲 좋고 공기 좋은 모악산 기슭에 있다. 한때 급속히 찾아온 고령화로 쇠퇴의 길을 걷던 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 건강과 힐링에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지금은 젊은 청년부터 80세가 넘는 할머니까지 뭉쳐 마을 공동체를 위해 일하고 있다.

마을 주민이 만든 힐링 체험프로그램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다. 어른들은 각종 한약재와 황토로 만들어진 한증막에서 땀을 빼고, 아이들은 마을을 지나는 계곡에서 다슬기와 개구리를 잡으며 자연에서 노는 법을 배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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