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신곡 ‘미싱 유’ 저작권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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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5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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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댄스’를 통해 저작권료를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아이비는 13일 발표된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댄스’의 첫 번째 트랙 ‘미싱 유’를 작곡가 투페이스와 함께 공동 작사, 작곡했다.

아이비는 가수활동 외에도 ‘더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라는 필명의 작사가로 활동한 사실을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발표된 샤이니의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마지막 선물’과 2009년 발표된 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디어 맘’을 작사했다.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비는 ‘더 라이트하우스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등대처럼 세상의 빛이 되고 싶다는 좋은 의미에서 시작한 일이라 더 라이트하우스라는 필명으로 만들어진 곡의 저작권료는 전액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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