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父, 무릎팍도사 출연…박지성 ‘러브스토리’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4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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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 동아일보DB
박지성-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 동아일보DB
축구스타 박지성(32)의 아버지 박성종씨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박성종씨의 녹화 예정일은 25일. 이날 박성종씨는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박지성을 키워낸 과정과 박지성의 어린 시절 등에 대해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성종씨는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 겸 자선축구 재단인 JS파운데이션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그간 박성종씨는 아들 박지성의 팀 이적 문제나 여자관계 등에 대해서도 직접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박지성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미디어와 팬들은 박성종씨의 입을 주목해왔다.

특히 박성종씨는 앞서 박지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김사랑-배두나 등에 대해 직접적인 평가를 하는가 하면, 열애 사실이 밝혀진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를 직접 연결해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20일 열린 박지성의 열애 사실 고백 기자회견에도 참석해 적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23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경기장에서 박지성 자선축구 아시안드림컵 경기를 주최했다. 이날 경기에는 이청용, 기성용, 지동원, 김보경, 파트리스 에브라 등 해외축구스타들과 샤이니 민호, EXO-M 시우민, 유재석 등 SBS '런닝맨' 출연진 등이 참가했다.

지난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박지성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바 있다. 박지성은 기자회견을 통해 2011년 처음 만난 김민지 아나운서와 올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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