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레이디제인, 6년 열애 끝에 '결별' 왜?

가요계 공식커플 쌈디(29·정기석)와 레이디제인(29·전지혜)이 결별했다.

17일 한 연예매체가 결별설을 보도하자 양측 소속사는 쌈디와 레이디제인의 결별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지난달 초 결별했으나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로 바쁘게 활동하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이들은 헤어진 뒤에도 서로 연락을 하면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양측은 전했다.

쌈디 측은 "오랫동안 사귄 연인인 만큼 여전히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면서 "둘 다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레이디제인 측도 "나쁜 감정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도 서로 연락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2007년 교제를 시작해 6년 열애 끝에 결별하게 됐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