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2AM-케이윌과 ‘가창력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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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3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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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가 케이윌 2AM 막강 가창력 선배들에게 가창력으로 도전한다.

비투비는 팬들에게 보내는 고백송이기도 한 디지털 싱글 ‘두 번째 고백’과 비스트와 함께 참여한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삽입곡 ‘바이 바이 러브’의 콘서트용 라이브 버전을 선보인다.

‘소년, 설레이다’란 주제로 나서는 비투비는 파워 퍼포먼스에 ‘스위트 세레나데’라는 이름의 차별화된 연출로 누나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비투비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남자들만의 이색콘서트 ‘보이스투맨’을 통해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약속했다.

또 케이윌, 2AM 등 선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만큼 ‘들려주는 음악’과 ‘탄탄한 가창력’을 강조한다.

공연기획사인 피씨지커뮤니케이션은 비투비에 대해 “새로운 공연 브랜드인 ‘보이스투맨’은 가창력과 음악성, 퍼포먼스 등 3박자를 갖춘 세대별 대표 남자가수들의 조인트 콘서트”라면서 “비투비는 아이돌 수준을 넘어서는 파워 가창력과 랩을 높이 평가한다”고 칭찬했다.

또 스토리가 있는 ‘보이스투맨’ 콘서트에 걸맞게 하나의 스토리처럼 유연하게 연결되는 퍼포먼스에도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투비는 데뷔 1주년을 맞아, 최근 새 싱글 ‘두번째 고백’을 발표했다. ‘두번째 고백’은 따뜻한 멜로디에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의 고백송으로 이날 콘서트에 찾아올 여성팬들에 대한 즉석 고백 코너도 구상되고 있다.

29일 비투비, 2AM, 케이윌이 함께하는 ‘보이스투맨’ 콘서트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순수한 소년이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꿈을 이뤄내는 어른이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콘셉트로 진행하는 콘서트이다.

스타일맨, 이엔트리미디어, 드림컨텐츠그룹이 주최하고, 피씨지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 공연은 단발성이 아니라, 가창력과 춤, 남성적 매력을 겸비한 3박자형 가수들의 조인트 콘서트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1544-7859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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