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달린 남자’ 박진배, 아이돌 외모로 재탄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7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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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토리온
사진제공=스토리온
'렛미남' 박진배 씨(21)가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6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3'에서는 급격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가슴이 처져 '가슴 달린 남자'가 돼버린 박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됐다.

이날 그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처진 가슴을 탄탄하게 만든 것은 물론, 얼굴 성형을 통해 외모를 탈바꿈했다. 그는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 눈·코 성형을 감행했다.

이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박 씨를 본 출연진은 크게 놀라며 환호했다. MC 황신혜는 "아예 다른 사람인 것 같다"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도 "뒤태만 봐도 아이돌그룹 샤이니 같다"고 칭찬했다.

박 씨는 달라진 외모만큼 성격도 밝아졌다. 그는 외모 때문에 5년 간 집안에서 은둔생활을 하면서 자신감을 상실했다. 새롭게 태어난 박 씨는 제작진이 준비한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또래다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렛미인'은 각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의뢰인의 외모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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