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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최종훈-이성욱, ‘대리기사’ 때문에 곤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8 18:11
2013년 4월 8일 18시 11분
입력
2013-04-08 17:17
2013년 4월 8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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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스타들이 '대리운전기사'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가장 최근 배우 이지아(35)는 대리운전기사가 모는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이지아는 6일 새벽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CGV 사거리에서 대리운전기사가 모는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중 경찰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이지아의 마세라티 차량 앞부분의 범퍼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 소속사 측은 "대리운전기사의 운전 미숙으로 벌어진 사고"라고 설명했다.
앞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최종훈(35)은 대리운전기사를 배려하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그의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tvN 시트콤 '푸른거탑' 촬영 후 회식에서 술을 마신 최종훈은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귀가하려 했다. 이후 집 근처에서 운전기사를 보내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
그는 집까지 갔다가 나오기 힘든 대리운전기사를 배려해 집 부근에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최종훈은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한편, '푸른거탑'에서 잠정 하차했다.
당시 대리운전을 했다는 김모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종훈 씨를 내려줄 즈음 근처에서 다른 '콜'이 왔다. 그런데 최종훈 씨 집까지 가면 나올 방법이 없었다"면서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집 근처에서 내렸다"고 자신의 실수라고 사과했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그룹 Ref 출신 가수 이성욱(40). 그 역시 길을 찾지 못하는 대리운전기사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았다고 해명했다.
이성욱은 경찰에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기사를 불렀으나 길을 찾지 못하자 주차장에서 지상까지 약 5m 정도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가 음주운전을 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100일 간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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